애비의 가녀린 손가락이 뜨겁게 달아오른 살결 위로 관능적인 무늬를 그리며, 떨리는 온몸에 욕망의 불꽃을 일으켰다. 능숙한 손길이 맥박치는 중심부를 정확히 짚어내며, 숨이 턱 막힐 듯한 기대감에 그녀의 손길은 더욱 강렬해졌다. 방 안은 그녀의 나지막한 신음 소리로 가득 찼다. 그녀는 내면의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며 본능적으로 골반을 움직여 부풀어 오른 음핵에 더 강한 자극을 갈구했다. 황홀경이 밀려오자 애비의 허리는 아름답게 휘어졌고, 다른 한 손은 오돌토돌한 유두를 어루만지며 꼿꼿이 세웠다. 절정에 달하는 오르가즘은 그녀를 숨 막히게 했고, 온몸은 황홀경의 여운으로 떨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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